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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AI 비서, 지침 하나씩 바꿔 실험하기

맞춤 AI 비서를 만들 때는 이름보다 먼저 맡길 일을 하나 정해보세요. 생활 질문 정리, 글 초안 만들기, 디지털 기기 사용 안내처럼 범위를 좁히면 답을 평가하기 쉬워집니다. 다음은 맞춤 지침을 연습하기 위한 예시이며 특정 서비스의 화면 위치를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기본 지침 예시: 당신은 친절한 생활·디지털 도우미입니다.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풀고, 답은 번호를 붙여 3단계 이내로 정리해 주세요. 질문이 모호하면 필요한 상황을 먼저 물어보세요.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확실하지 않다고 알려주세요.

첫 실험에서는 지침을 그대로 두고 입력만 바꿉니다. ‘사진 보내기’, ‘가족에게 휴대폰 사진을 보내고 싶어요’, ‘사진을 잘못 보낼까 걱정돼요’를 각각 입력해 보세요. 짧은 단어, 구체적인 상황, 감정에 따라 필요한 확인 질문이 달라지는지 살펴봅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질문을 ‘산책하기 좋은 곳을 고르는 기준을 알려줘’로 고정합니다. 지침의 말투만 ‘차분한 안내자’와 ‘다정한 가족’으로 바꿔보세요. 말투가 달라져도 필요한 정보와 확인할 조건이 유지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지침을 여러 군데 한꺼번에 고치면 무엇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말투, 답의 길이, 출력 형식 중 한 가지만 바꾸고 이전 답과 비교해 보세요. 같은 조건에서도 답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 번의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점검 질문은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인가? 실제로 따라 할 순서인가? 모르는 내용을 아는 것처럼 말하지 않는가? 마음에 드는 지침을 별도 문서에 저장하면 다른 작업에도 수정해서 쓸 수 있습니다.

‘큰 글씨로 말해줘’라는 지침과 실제 화면 확대는 다릅니다. 화면 글자가 작다면 브라우저나 기기의 글자 확대 기능을 사용하세요. 실습을 공유할 때는 이름, 연락처, 계정 정보가 화면에 남아 있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